미가 5:7
7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것이라
The remnant of Jacob will be in the midst of many peoples like dew from the LORD, like showers on the grass, which do not wait for anyone or depend on man.
신명기 32:2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위에 단비로다
호세아 14: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내가
이 성경구절을 읽을 때,
완연한 봄, 아침 나절 의 맑은 날,
숲과 바위가 어우러진 얼마만큼의 높은 산 꼭대기에 올라서서
시원한 공기와 바람을 가슴 가득 마시며 감격하는 것 처럼 좋아했었다.
하나님의 영은 때때로
말씀을 비유와 이미지 상징 암시 등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더욱 생생하고 자세하고 실감나게 보여 주심을 느낀다.
오늘 이 구절에서는 시적 장치인 직유법을 사용했는데
직유법은 –과 같은 ---처럼 --- 같이 등으로 표현한다.
미가 5: 7) 야곱의 남은 자는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깉고
풀위에 내리는 단비 같다고 했다.
이 표현을 바탕으로 먼저 이슬을 생각해 본다
이슬이 내리는 시간은 낮의 뜨거워진 공기 속에 수분이 내포되어 있다가
밤이 되어 기온이 내려 가므로 그 공기중에 들어있던 수분이
더 이상 기온이 내려간 공기 속에 있지 못하고 떨어지는 것이 이슬이라고 한다
특별히 이스라엘에는 6개월 혹은 9개월간 비가 없는 건기에
이 이슬이 대지에 꾸준히 내리므로 곡식과 가축을 먹일 초목을 자라게 하고
땅에 기름진 은혜를 만드는 데에 꼭 필요한 수량이다고 한다
이 구절 외에도 성경 여기 저기 에서는 이슬을 하나님의 은혜로 표현했다.
신명기 33:13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컨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저장한 물과…..
창세기 27: 28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잠언 3:19-20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을 세우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굳게 펴셨고
그 지식으로 해양이 갈라지게 하셨으며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
신명기 32:2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위에 단비 로다
호세아 14: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시편 110: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일 주께 나오는 도다
욥기 29:19
내 뿌리는 물로 뻗어 나가고 내 가지는 밤이 맞도록 이슬에 젖으며
민수기 11:9
밤에 이슬이 진에 내릴 때에 만나도 같이 내렸더라
시편 133:3
혈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으니 곧 영생이로다
잠언 19: 12
왕의 노함은 사자의 부르짖음 갖고
그의 은택은 풀 위에 이슬 같으니라
출애굽기 16: 13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사면에 있더니
이외의 성경 구절에도 이슬이란 말이 많이 있을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이슬의 시작은 하나님의 지식에서 시작 하였으니
아 얼마나 아름답고 서정이 가득 찬 하나님의 지식의 법칙인가,
땅에 물이 필요하면 물의 종류 비 한가지이면 족할 텐데......
이렇게 이슬로도 대지를 적셔 주시는 주님의 지식의 법이 놀랍고 아름답다
이 이슬은 하나님 같고 하나님의 축복이라 하셨다.
이 이슬이 맺힘은 하나님의 말씀 같다 하셨고
이 이슬은 밤새 들판의 곡식과 풀과 나무들과 대지에 단 음료수라 하셨다
또한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가 이 이슬과 함께 내렸다 했다.
그리고 이 새벽이슬은 주께 헌신한 청년들 같다 하셨다.
이렇게 이슬은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지구의 초원에 내리는 하나님의 은혜요 하늘 보석인 것이다.
그다음
이렇게 하나님의 지식으로 내려 주신 이슬에 대해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이에 대해 응답하는 노래들이 엄청 많이 있을 것이다
1송알송알 싸리 잎에 은구슬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
대롱대롱 풀잎마다 총총
방긋웃는 꽃잎마다 송송송
2고이고이 오색실에 꿰어서
달빛 새는 창문 가에 두라고
포슬포슬 구슬비는 종일
예쁜 구슬 맺히면서 솔솔솔
어릴 때 입에 달고 불렀던 너무나 예쁜 이 동요 속에
이슬 방울인지, 구슬비로 인해 풀잎들에 맺힌 물방울들인지…..
이 이미지들이 너무나 생생하게 아름다워서 이 가사를 지은 분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슬 방울, 물방울이
초록색 풀잎들, 싸리풀들, 꽃들, 거미줄에
맺혀 있는 아름다움을 보고 시로 적었으니
우리도 이것을 노래할 때 우리의 서정이 더욱 깨끗해지고 맑아짐을 느낀다
양희은의 “아침 이슬”도 그러하다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아침 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 낮의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물론 사람들의 노래에서 나온 가사들 중 이슬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이슬의 의미와 상징이 다르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피조물, 이슬 방울, 물방울들의 아름다움을 보는
우리 사람들의 정서에서 노래로 피어나게 할 수 있는 것임에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듯하다
이 광경들을 보는 우리의 마음은 이 자연을 좋아하고 또한 마음이 맑아 짐을 느낀다.
나 또한
무릎까지 자란 초록색 가느다란 풀잎들이 넘실대는 들판 위로
아침 이슬들이 방울방울 맺혀 있는 광경을 보았을 때
나의 마음속에서도 노래가 솟아나서 시를 지어 보기도 했다
그래서 성경에서 이슬로 표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읽을 때 마다
나의 가슴이 감격하고 좋아서 미흡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고 싶어 진다
이런 가운데 미가서 5: 7 말씀에서
야곱의 남은 사람들은 여호와께로 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것이라
이 사람은 날마다 광야 같은 세상에서
삶의 전쟁을 하며 살아 갈 때
하나님의 도우심과 격려와 지혜는
하나님께로 부터 내리는 이슬이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라고 하니
이 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흡족히 받아서
사람을 의지하고 바라고 기다리지 않은다 한다
오직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 하리라 하는 선지자들의 맑은 모습과 같다.
풀과 곡식들이 이슬과 단비에 흡족히 적셔져서 잘 자라듯....
내가 지나가는 오늘 이란 이 땅에서
나는 예수님 포도나무의 가지로 있는 자이니
오직 여호와의 이슬과 단비를 사모하여 흡족히 맞으며 열매를 맺을 시간을 향하여
넝쿨손의 식물처럼 오늘도 오르막 길을 열심이 오른다.
나는 새벽 이슬 같은 주에 청년
내 맘에 주의 말씀이
사라지지 않는 아침의 신선한 이슬처럼 맺혀 있으니
내가 주로 말미암아 맑고 깨끗하여지리라
기도
주님 감사 합니다
나의 허물과 죄를
주님이 내리는 이슬과 비로 산천이 세수 하듯
보혈의 단비와 은혜의 이슬로 나를 맑히 씻으시고
오늘도 그 곳을 향하여 힘차게 걸어가게 하소서.
삶의 현장에서
내 마음과 생각과 의지에 단비를 주소서
나도 미가서 말씀 처럼
오직 주의 은혜를 바라서 기쁘고 ..
주님이 바라는 열매를 맺게 하소서
나의 삶에 승리의 감사가 이슬 처럼 송알송알 많이 맺혀 지기를 소망하며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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