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 buelah (주님께 받은 포도원)

# 1. 감동 월리암워즈워드 시 "무지개" 가 생각 난다 수박을 먹었다 저녁 노을 같은 수박 빛을 보며 감동 했다 어떻게 이런 색깔을 만들었을까 주님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감동 할 때 우리 뇌에서 다이돌핀이 나온다고 한다 우리 몸에 엔돌핀이 있는데 이것은 우리몸이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자체 진통제 , 마약 이라 한다 근심 걱정 분노 위험 상황 극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스스로 몸에서 엔돌핀을 만들어 내어 그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보다 400배 많은 좋은 다이돌핀이, 감동 호르몬도 있다 한다 이것은 우리가 감동을 받을 때 뇌에서 나오는 감동 호르몬이라고 한다 이 감동 호르몬이 많이 나오면 무서운 병으로부터 우리를 보호 한다고 한다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자연 경관을 볼 때 ..

*시의 종자 고향을 멀리 떠날 때 어머니는 많은 당부를 한다 몸조심해라 공부 열심히 해라 편지 자주 해라 나중에 그 자녀가 어머니를 생각 할 때 그녀의 말 보다는 늘 가족을 위해 일하시느라고 손등이 거북등처럼 된 모습 혹 마지막 떠날 때 흐르는 눈물을 손수건으로 닦던 어머니 모습 이 마음속에 언제나 지워지지 않는다 이것이 갈수록 절실해질 때 그것이 시상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고 이것이 곧 시의 종자 이다 마음속에 하나의 이미지가 떠오르면 그것을 거의 완전한 하나의 세계 , 하나의 형태로 성숙할 때까지 창조 활동을 계속한다는 것 이렇게 오랜 상상 속의 창작 과정을 거치면서 중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된다 처음 떠오르는 하나의 이미지는 하찮은 충격일 수도 있고, 약간의 파문과 같은 사소한 느낌 일상의 슬픈 일이나..

8/22/ 2022 영미문학의 길 잡이 1 p105 필립 씨드니 1. 씨드니오 귀족 계습의 위기 씨드니의 대표작에서 “ 정신 속에 일어나는 모든 마음가짐의 모습을 정확히 묘사” 함으로써 우연에 의해 지배되는 삶에 버팀목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듯이 씨드니의 작품은 혼란스러운 삶의 미로를 해쳐갈 수 있는 도덕적 이미지들을 풍부하게 제공한다 씨드니 자신 역시 “시를 위한 변론”에서 모든 학문이 타락한 영혼을 가능한 한 가장 순수한 완성의 상태 로 올려 놓은 것을 목적으로 하듯이 학문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효과적인 시의 목적 역시 이성적인 모범을 통해서 미덕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함으로써 고결한 실천을 행하게 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씨드니의 작품 도로스 (Dorus OA, 56-57면 ) 작품에는 도덕적..

시와 소재 시어로 쓰일 때 에는 적어도 비유 나 상징에 의하여 깊숙한 함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정원의 여러가지 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감탄하고, 길 가는 어떤 소녀의 입고 있는 셔츠의 희 바탕에 빨간 줄 무늬가 있는 것을 보고 페튜니아꽃과 같다고 생각하며, 애국 선열의 영웅적인 이야기를 듣고 감격하며, 길을 건너던 어린 아이가 교통사고로 죽은 장면을 목격하고 측은하게 생각하는 것 등은 일반 사람들이나 시인이나 별로 다를 바가 없다. 같은 시간과 같은 장소에서 함께 겪은 같은 체험이라 할지라도 시인은 이것을 시로서 표현할 수 있는데 반하여, 일반 사람들은 자기의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며, 소재만으로서는 시가 안 되며, 소재가 될 수 있는 어떤 사물에서 느낀 감정이 아무리 열렬하고 절실하고 풍부하다고 하더라..

Kubla Khan (쿠발라 칸 ) - Samuel Taylor Coleridge 쿠발라 칸 시를 읽고서 Kubla Khan (쿠발라 칸 ) - Samuel Taylor Coleridge ……..거기에는 꾸불꾸불한 시냇물들로 반짝이는 정원들이 있었고 많은 향내 나는 나무들이 꽃피어 있었다 ………..마치 대지가 가쁜 숨을 쉬고 있는 것처럼, 한 거대한 분수가 시시각각 분출 되었다그 분수의 빠르고 반쯤 중단된 파열 속에서, 거대한 암석 파편들이 떨어졌다 튕기는 우박처럼 , 혹은 타작꾼의 도리깨에 맞은 왕겨에 쌓인 곡식알처럼 도약한다그리고 이 춤추는 바위들 속에서 곧장 그리고 끊임없이 그 거대한 분수는 순간마다 성스러운 강을 던져 올렸다 …. 쿠발라 칸 시 본문 중에서 Samuel Taylor Coleri..

제목의 중요성 .........제목을 정해 놓아야 시를 쓸 수 있는 이유는 물론 이것만이 아니다 만약, 착상이나 동기가 주제로 성숙되고, 그것이 다시 제목으로 정해졌을 때에는, 그 최초로 받은 어떤 계시, 언떤 충격, 어떤 감동 등, 어러한 최초의 체험을 계속시키는 역할을 제목이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시를 써 나가는 동안에 자취를 감추어 버려 좀처럼 다시 떠오르지 않은 일이 흔이 있는데, 이것을 일단 제목을 암시하도록 정해 놓으면 그러한 망각을 예방할 수도 있다 그리고, 그렇게 정해 놓은 제목은, 그 당장에 한 편의 시로 완성되지 않으므로, 내용을 풍부하게 하고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하여 계속 자료를 모아야 하는데, 그러한 자료를 한 달이고 두 달이고 꾸준히 모을수 있는 기준도 되는 것이다 발췌..

이미지의 상호관계 시의 착상은 맨 처음에 붙잡은 시의 종자인 이미지 이다 이 착상은 곧 한 이미지의 종자 이므로 심고 북돋우고 비료를 주고 손질을 하면서 가꾸지 않으면 안 된다 시의 종자인 착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 심리적인 것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뜻밖에도 많다. 그래서 착상 그것이 유일하게 그대로 성장하고 성숙하여 한 편의 시가 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 소박하고 단순하고 단일한 짧은 서정시도 있긴 하겠지만 현대시에서는 착상된 첫 이미지를 중심으로 하여 과거에 경험했던 여러가지 이미지나, 앞으로 경험하게 될 여러가지 이미지가 어떤 공통점이나 유사점을 찾아 서로 관련을 맺고 유기적으로 조직되어 비로소 한 편의 시작품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현대시는 옛날의 서정 시인 처렁 단순하고 단일하고 소박한 삶을..

시상의 성장과정 루이스의 말은 , 시인은 남달리 감수성이 예민하고 상상력이 풍부해야 한다 시인들의 경우를 상상해 본다면 그들은 오히려 쓸쓸했을 것이고 그들은 자연이나 다른 사람들에 관하여 생각하기도 하고 공상에 잠기기도 하는 고독이 많았다 루이스 시학 입문 너는 왜 시인이 되었느냐? “ 는 물음에 “고독하기 때문에”, 또는 “어리석고 약하기 때문에” 라고 대답하는 이들이 흔히 있다. 시인이 다른 보통 사람들 속에 끼이지 못한다든지, 사회에서 소외되어 있다든지, 매우 외로운 처지에 있다든지 하는 것은 오늘의 신인들에게도 많이 있는 일이어서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어쨌든 이러한 처지에 있거나, 적어도 사물이나 인생을 관찰하는 동안만이라도 이러한 처지로 돌아가야 하는 시인들은 보통 사람들 보다는 훨씬, 예민..

로마서 1: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말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에베소서 5: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3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시상의 성장 과정? 시의 종자 마음속에 하나의 이미지가 떠오르면 그것을 거의 완전한 하나의 세계, 또는 하나의 형태로 성숙할 때까지 창조 활동을 계속한다는 오랜 상상 속의 창작 과정을 거치는 지극히 중요한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된다. 처음 떠오르는 하나의 이미지는 하찮은 충격일 수도 있고, 약간의 파문과 같은 사소한 느낌 일수도 있고, 일상의 슬픈 일이나, 기쁜 일..

현대와 시인 예언자는 특별한 재능이나 영감을 지닌 사람이 세상이 되어 가는 먼 앞날의 일을 미리 말하여 민중을 일깨우는 일을 했지마는 오늘날 같이 과학이 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시대에 있어서도 그러한 예언의 기능은 현대의 시인에게는 더욱 더 많이 그리고 더 무겁게 떠맡겨져 있다. 옛날 사람들은 시인을 예언자 또는 초 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현대의 영국 시인 데이 루이스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사실, 여러분이 구약성서를 읽어 보면 히브리의 많은 예언자들이 시인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중략. 과학 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에 와서, 시는 점점 민중과는 멀어져 독자를 잃어가고 있고 그만큼 시가 외로와지고 그 기능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과학 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시의..